무라카미 유카는 카메라 앞에 서서 숨 막힐 듯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의 눈에는 무언가 불타오르는 듯했다. 그것은 연기가 아니었다. 그녀의 온몸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었다.

그녀의 몸은 신비롭다. 비현실적으로 동그란 그녀의 가슴은 숨을 쉴 때마다 오르락내리락하며 보는 이의 입을 바싹 마르게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매혹적인 것은 그녀의 외모가 아니라 "지금 당장 원해"라는 듯한 태도였다. 첫눈에 이미 그녀는 흠뻑 젖어 있었다.
"나랑 같이 할 수 있겠어?" 그녀는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지만, 온몸으로 묻는 듯했다.

카메라는 그녀를 따라 침실로 들어간다. 그녀는 스스로 옷을 벗는다. 누군가에게 끌려간 것이 아니라, 그녀 자신의 의지로. 마치 "오늘은 완전히 만족할 거야"라고 선언하는 듯, 의식적인 행위를 하듯 천천히 옷을 벗는다.
상대방은 그녀의 열정에 전혀 대비하지 못한 듯했다. 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올라타서 자신만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화면을 통해서도 그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허리는 움직이고, 눈은 반쯤 감겨 있었으며, 입가에는 "더 원해"라는 듯한 미소가 번졌다.

150분의 러닝타임 동안 그녀는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 그녀의 온몸은 떨렸지만 눈빛은 맑았다. 그녀는 통제력을 잃는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억지로 느끼는 통제력 상실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었다.
성적 광기는 병이라고들 하지만,
무라카미 유카를 보면 그저 재능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그녀는 숨을 헐떡였다. 숨이 그친 게 아니라, 더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SONE-139이다. 평범한 AV가 아닌, 150분 동안 어떤 욕망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
출연: 무라카미 유카 | 작품 번호: SONE-139
